201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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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베에 대한 얘기가 많다. 없어져야할 사이트라 말하는데..

눈으로 봤을땐 당연히 없어져야겠지.
혐오사진들이 올라오고 역대 대통령을 비판이 난무하긴한데.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공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너무 깨끗한 곳에선 물고기가 살지 않지.


디시만하더라도 게시판 몇십개는 되고 하루에 올라오는 글만해도 엄청나지.

1페이지에 머물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10페이지이상 넘기는건 기본이야.

그들 속에서 몇몇 튀는 행동하는 이들이 있지.

하지만 전부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아직 세상을 모른다고 생각해.

길가에 나가보면 강간하고 죽이고 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한데.


사회에서도 뒷담화한다던가 욕하고 싶을때는 어떻게할것인가.

맨날 술쳐먹고 길에서 욕하고 때리고 사람치고 마누라 애들 줘패고 하는게 이게 인간이라 생각하는가.

자유를 외치면서 정작 인터넷에선 자유를 억압한다.

그리고 그 그룹에서 한사람이 잘못하면 모든 사람들을 책임으로 몰고간다.

명령이 아닌 지랄하든똥을싸든 그들만의 놀이가 있으니 유행어가 나오고 방송에서도 개그맨들 입으로 나온다.

걸러지는게 있겠지만 개그맨들이 왜 디시를 눈팅하는지 잘 생각해보길.


현대에 들어와서 아직까지 유교사상을 강요하고 있다.

특히 성교육을 야동으로 배운다. 왜냐. 어른들이 가르쳐주지않아서.

청소년시절을 잘 기억해보자. 학교에선 별로 성교육을 하지않는다.

어른되면 안다. 그런거 할시간에 공부해라. 하는 무언의 협박.

콘돔이 무엇인지 피임이라는게 무엇인지 섹스가 무엇인지에대한 정보는 빼고 지루한 얘기만 하지.

그러다가 사고쳐서 낙태하고 질질짜고,,,,책임에 대한 의견이 갈리지.


사회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고 떨어져살고 있는 가족들이 많은세상에서 너무나 많은 자유를 억압한다고 생각해.

전통은 꼭 지키라는 것은 아니지만 보존하고 유지하는건 후대의 역사를 위한 필요한거지.


하지만 온라인에 넘어오면서 자기네들은 선비마냥 하지말라, 유해하다며 없애야한다고 강요해.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

인터넷에 있는 모든 정보는 진실이 아니야. 내가 보는 세상도 전부가 아니지.

1% 진실을 왜곡하고 거짓을 진실인것처럼 포장하는게 얼마나 우스운일인가.


대통령을 비난하고 풍자하는 것은 자유다. 혼자 속으로 궁시렁하면 병이 생기지.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는것 처럼.

아이들에게도 정서적으로 만화, 게임을 하게해서 두뇌발달을 높여주지는 않을망정

이를 유해하다고 금지하는 거에 자유를 억압하는. 아이들이 불쌍하다.

 

어쨌든 자유는 있어야하고 이를 강요하는 시대가 참 이뭐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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