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재검표요구' 글씨체에 대한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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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문에서 '대선 재검표요구' 촛불집회를 열었다.

그러나, 당시 집회현장을 촬영하는 화면에서 참가자들이 들고 있었던 현수막 서체가

북한에서 사용되고 있는 '광명 납작체'로 사용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됐다.


'광명 납작체'는 '광명체' 의 파생한 글꼴중 하나로 김일성이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서 공식 문건이나 선전매체(TV)에 쓰이기도 하고, 종북세력이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어떻게 글씨만 보고 '광명체' 와 비슷한 '광명납작체' 라는 것을 알아냈을까?

국내에선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소개됐었고 TV예능에서 한번 나온적이있었다.

또한, 북한에서 만든 OS '붉은별' (창작했다는 것이 아닌 리눅스를 개조한것)에서 '광명체'가 쓰인다.

하지만, 결정적으론 TV에서 북한 소식을 전할때. '조선중앙방송' 을 본 사람이라면 여성 아나운서'리춘희'를 떠올렸다면 알것이고,

자료화면으로 내보내고 있어서 알아챌수 있다는 것.


근데, 왜 하필이면 그 많은 글꼴 중에 '광명납작체' 를 사용해서 의심을 받느냐 는게 핵심이다.

민주당과 文 전 후보는 선거 결과를 승복한 상황에서 불필요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다.


재검표에 대한 불신이 있다면 하면된다.

하지만, 단순 재검표가 아닌 정치적으로 '박근혜'를 싫어한다는점이 깔려 있기때문이고,

진보성향 쪽은 정부도 못 믿고, 국정원도 못 믿고, 선거도 못 믿는다면 재검표를 하되 그에 필요한 돈을 감수하겠느냐이다.

혈세라 비난한다면, 민주주의를 원한다면 한사람씩 돈 모아서 진행하라.


대통령이라 직업은 언제나 욕먹는다. 해도 못해도 대통령은 조롱당한다.

사람들을 보면 모든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돈달라고 시위하면 돈줘, 대형마트가 들어와서 장사안된다고 해서 규제해줘,

대학 못 다니겠다고 반값등록금 요구해, 예산이 부족하다고 불만..불만불만..

모든게 불만이면 왜 112,119에 신고하고 요구하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다는것은 결국 모든 것을 부정하고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 당선되야 깨끗한 선거라고 믿고 있다.


지난 과거를 돌아보면 '전권 교체' 라는 말은 무의미하다.

현재는 먹고 사는거, 안보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국보법' 폐지는 결국 종북세력이 밖으로 나와서 국가전복의 기회를 주는 격이다.

앞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없어지고 그들이 원하는 '임을 위한 행진곡' 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것인가.

자유를 억압당하고 일본,중국에 당한 것 처럼. 윗세대들이 겪었던 한글,전쟁,차별을 다시 받을수 있다.

밥도 못먹고 길거리에서 흙 주워먹고 사람고기먹고, 억압당하고..짐승처럼 살아가는모습.

이게 음모론 같지만 북한을 보면 현실이 된다.



억울한 사람들을 위해 '국보법'을 폐지하는 것은 좋지만, 북한에 충성하는 자들을 보면 폐지가 아닌 '수정' 해서

'이적단체를 해체' 를 해야한다. 또한, 북한을 그렇게 좋아한다면 무상으로 보내줘야한다. 


북한이 원하는 것은 '통일' 이 맞다.

하지만, 이 의미를 잘 보면 '한민족' 이 아닌 '적화통일' 이다.

즉, 남한체제를 무너뜨리고 北체제를 심어서 하나의 '조선' 으로 만드는 것이다.


손 안대고 남한을 어떻게 무너뜨리느냐. 그것은 사람들의 심리.

한국은 '빨리 끓고 빨리 식는다' 는 '냄비근성' 이라는 특성이 있다. 만약 간첩1명을 풀어놓으면 10명에서 100명으로 늘어난다.

100명이 늘어난 사람들이 선동하게 되면 1000명으로 늘어나서 서로 싸우게 되고 그 틈에 북한군이 들어와서 밀어버리면 그냥 코푼다.


보수로 돌아오라 하는것도 아니요. 진보로 가라하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북괴 심리에 넘어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도 말빨이 센사람 앞에선 넘어간다.


어차피 세월은 흘러간다.

누가 되었든 멸망은 조금 늦춰지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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