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국가기밀 유출한 대북 사업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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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4

북한 대남공작원에게 이산가족 명단 등 국가 기밀‧안보와 관련된 중요 자료를 전달하고 김정일 사망 당시 이를 애도하는 조전을 발송하는 등의 혐의로 사단법인 남북이산가족협회 이사 겸 (주)코리아랜드 회장 강모(56)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3년 7월까지 북한 정찰총국 소속 대남공작원 리모씨를 북한에서 만나 이산가족 명단을 전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 외에도 이산가족들의 신원 사항과 가족 명단, 남북이산가족협회 설립자 명부 및 정관‧협회 자료, 남한 군‧경이 보유하고 있는 대테러 및 경호 등 주요 작전에 쓰이는 장비인 ‘카이샷’ 관련 국가 기밀 등은 물론 ‘북한 신의주~개성 고속도로’ 설계도면, DMZ 부근 지형‧지세‧표고 등이 기재된 ‘DMZ 평화공원 개발계획’, ‘2013년 정부승인 주택 분양계획 및 표준건축비 자료’ 등도 유출한 것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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